건강

부처님 오신 날 창원시 봉림사에서

보라해용 2021. 5. 19. 19:58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산(鳳林山)에 있었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현욱이 창건한 사찰

통일신라시대 선문구산(禪門九山) 중의 봉림산파의 중심사찰이다. 신라 말 효공왕대(897∼911)에 현욱(玄昱)이 창건하였으며, 현욱의 제자 심희(審希)와 심희의 제자 찬유(璨幽) 등이 주석하면서 선풍(禪風)을 떨쳤다.

임진왜란으로 사찰이 전소되었다가 190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현재 봉림사지 입구에 근래에 중창한 봉림사가 법맥을 잇고 있다. 봉림사 폐사와 관련하여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이언적(李彦迪)의 후손인 여주 이씨들이 밀양에 살고 있었다. 이들은 봉림사가 명당임을 알고 묘를 쓰려 하였으나 승려들의 완강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에 여주 이씨들은 선친이 별세하자 시신이 들어 있지 않은 상여 3개를 만들어서 가로막는 승려들을 유인하였고, 그 틈에 시신이 들어 있는 상여를 운반하여 묘를 썼다고 한다.

그 뒤 절은 폐허화되었고 여주이씨의 가문도 역시 망했다고 한다. 그때가 약 200년 전의 일이라 전하며, 봉림사지 인근에는 중사골이라는 지명이 아직까지 전해오고 있다.

유물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보물 제362호의 봉림사진경대사보월능공탑과 보물 제363호 봉림사진경대사보월능공탑비, 창원시 지귀동에 있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호의 봉림사지삼층석탑이 있다.

삼층석탑은 중 기단 위에 건립한 것으로 초층 옥신에 장방형의 문비(門扉)를 조각한 신라 말·고려 초의 작품이다. 또, 절터에서 1㎞ 떨어진 지점의 부처고개에는 마애불이 선각(線刻)이 있다.

 

 

종교의 대통합 이런 플랜카드는 눈이 즐겁다.

 

봉림사 경내 연꽃식물

 

 

2미터 소원등

 

 

 

 

엄마 아빠 사랑해요. 이 말이 얼마나 예쁜지....

 

 

 

 

성아어린이집 딸 아이가 다닌 어린이집인데 그때 그 아이는 20대가 되었네

 

그동안 어린이집에 올 일이 없었는데 봉림사 절에서 다른 길로 내려오다보니 도착한 곳

 

 

저녁에 신랑이랑 만보걷기를 하는 곳이다. 오늘은 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