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스'& '래퍼' 제이 홉
본명은 정호석이고, 리더 RM과 94년생 동갑으로 구사즈를 맡고 있다.
그는 뛰어난 춤 실력으로 팀내에서 '안무팀장'&'댄스 머신'이라고 불린다.
어떻게 최고의 춤꾼이 됐을까?
서일초등학교에 다니던 정호석은 3학년 때 학교에서 매일 오전 30분씩 하는 댄스 수업을 통해 춤을 처음 접했다.
교실에서 댄스 비디오를 틀어주면 운동
삼아 따라하던 것인데, 친구들이 잘한다고 추켜세워주자 자연스럽게 춤에 관심을
갖게 됐다.
제이홉은 이렇게 회상한다.
"그때 내가 춤에 재능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초등학교 5학년 수학여행 장기자랑 때 춤을 췄고 모두가 칭찬해줬다.
춤에 대한 마음이 특히 더 강해졌다"
제이홉이 춤을 제대로 배우기로 마음먹은 건 초등학교 4학년 때다.
학원을 알아봤다.
광주에서 가장 유명한 댄스 학원
많은 스타를 배출한 조이댄스플러그 뮤직아카데미(조이아카데미)를 선택했다.
조이아카데미는 제이홉의 초등학교와 꽤 먼 거리였다.
버스를 타고 환승해서 어른 걸음으로 1시간 넘는 거리였지만 댄스 수업을 빼먹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연습했다.
제이홉은 중학교 2학년 때 광주의 한 댄스팀에 들어갔다.
팀에서 가장 어린 나이였다. 이미 그때부터 제이홉의 이름은 광주 춤꾼들 사이에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으로 데뷔 했을 때
사람들이 방탄소년단 그룹은 몰라도
[정호석있는 팀]하면 다 알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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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아카데미 박대홍 대표
"호석이는 하나에 꽂히면 완전 파는 스타일인데, 그때는 그게 춤이었다.
밤 12시가 넘으면 집에 가는 버스가 끊긴다.
호석이는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연습하고 친한 형들 집에서 자고 또 연습했다."
제이홉은 빅히트 연습생 때부터 멤버들에게 춤을 알려주고 새벽 연습을 주도해서 멤버들이 춤에 대해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RM Burn the Stage: the Movie,2018"에서 제이홉을
"물 같다. 그냥 자연스럽게 홉이가 있음으로 인해서, 또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수준도 그렇고 우리한테 비춰주는 에티튜드도 그렇고, 홉이가 있으면 마음이 참 편하다" 고 말했다.
이 뮤비에서 안무팀장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모습은 에피소드로 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멜론뮤직어워드 참석해 여섯개의 상을 받았다.
축하 공연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마이클잭슨 오마주 댄스브레이크를 선보였다.
원곡과는 다르게 석진이가 손키스를 날린 후 불이 꺼지고 댄스브레이크 타임이 시작됐다.
45초 동안 레트로풍 무대에서 마이클잭슨처럼 모자를 눌러 쓴 제이 홉이 완벽하게 사람들을 홀렸다.
보너스 호비의 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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