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법수면 악양생태공원에 양귀비꽃은 기다림을 몰랐어. 눈치없이 펴버렸어
코로나만 아니였으면 양귀비꽃 축제가 열려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을텐테... 참으로 무심하다.
양귀비꽃을 만나기 전부터 수많은 종류의 꽃들이 나를 유혹하며 빨리 뚝방길로 올라가라고 등을 떠민다.
눈에 보이는 현수막은 전부 거리두기에 관한 것과 마스크에 관한 것이라 꽃과 어울리지가 않는다.
이렇게 예쁜 꽃을 피우려면 풀 뽑기 작업이 필수다.
작업하시는 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저 앞에 걸어가는 아낙네는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서 죽을 것 같이 사랑하고, 싸우며 온갖 비밀을 다 알고있는 친구들이다.
1년을 못 만나도 어제 만난것 처럼 공유할 수 있는 같은 기억을 가진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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